[1번지五감] 부산, 오늘부터 '4단계'…해수욕장 전면 폐장 外
▶ 부산, 오늘부터 '4단계'…해수욕장 전면 폐장
1번지五감,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
해운대 백사장 위에 폐장 안내 현수막이 세워지고 있습니다.
부산 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해수욕장도 문을 닫는 건데요.
폐장 직전 하루 동안 해운대구 일대를 방문한 피서객만 약 20만 명으로 휴가철이 확산세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
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맞은 휴가철, 사람이 많은 관광지는 피하고,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.
▶ 빈 고3 교실에 찾아온 '수능 D-100'
두 번째 사진 볼까요?
'수능 D-100'이 적힌 칠판을 뒤로하고 한 교사가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.
고3 여름방학이 끝났지만,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교실은 비어있는데요.
이런 상황에도 수학능력시험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
남은 100일,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게 제 실력대로 수능을 준비할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.
▶ '백신 접종 증명서' 도입…대유행 출구 찾는 프랑스
마지막 사진입니다.
프랑스 파리의 한 노천카페에서 경찰이 백신 접종 증명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
프랑스는 현지 시간 9일부터 식당, 카페, 교통수단 등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 제시를 의무화했는데요.
이 방침에 반대하는 시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정부는 "4차 유행에 맞설 무기는 백신밖에 없다"며 이 같은 조치를 시행했습니다.
대유행의 출구를 찾기 위해 애쓰는 세계, 코로나 이전의 자유가 빠르게 되돌아오길 바랍니다.
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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